기부니가 아주 그냥 퍼킹 안 좋을 때
아까 갑자기 뭘 보다가 기부니가 확 너무 안 좋아져서
옛날 생각도 확 올라 올 뻔 했는데
그럴 때는 아 내일 아침에 뭐 먹지 생각하고
핑크색 코랄색 내가 좋아하는 색을 상상하고
이쁜 여자의 몸매 사진도 보고
바디크림 바르면서 담에 좋은 향이 나는 거 사야지 하고
집에서만 입는 좋아하는 브랜드의 속옷으로 갈아 입고
인간은 나를 배신하지만 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내일 예약주문한 원피스가 오는 것을 생각하고
진정시켰단당🌞🌞🌞
나름 잘한 것 같은 순간이었다🤧
보기 싫은 것들은 안 보면 되는거고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니 최대한
좋아하는 것들 아름다운 것들만 보고
더러운 것을 보는 시간 조차 아깝다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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