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17:06

📸 the irony club -1-

헤헤 요즘은 꾸준히 생각이 많거나 없거나 해서

또 글을 쓰다가 말아서 임시저장이 늘어나는 뿐...🥰

올해 목표였던 zine만들기도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우긴 배웠지만

어 생각해봤더니 나 레이아웃 재능 자체가 없었짜나..

그러다가 현타와서 중간에 말았궁..

갠찮아여 언젠간 무조건 할려구요😽

란쨩 잘 부탁드림요 zine 켄큐카이 시마쇼우..

아니 시떼쿠다사이😹

어젯밤에 모든 것들이 너무 허무해지다가

사진첩보더니 많이 그리워져서 보정도 없이

걍 올려버리겠어(＾ｰ^)

필름 사진으로 남긴 나의 오모이데 들🥰

내가 일본 완전히 귀국하기전에 잠깐 나를 구해주던

카페 알바 가는 길

월세조차도 못벌었지만 사장님이 소심하시면서도

너무 착하셨고 밑에 디저트 공장에서 일하시는

그 남자애도 나랑 교체하는 사람들도 다 다 착했다

내가 퇴근할 때 오는 고딩 알바애는 항상 친구 델고 오는데

고딩이랑 대화할 기회가 없어서 잠깐이면서도 신선했음

난 커피도 내린적 없는데 첫날부터

작은 카페라 혼자 일해야 돼서 잠깐 배우고

거의 혼자 레시피 보면서 여러 음료를 만들었는데

처음으로 내린 나의 커피는 옆에 커리집에서

일하시는 인도사람이 마시다가

“오 니가 만든 커피 정말 맛있네” 라고

한국어로 친창해주셨는데..

그럴리가..하면서도 너무 기뻤음

왜냐면 나 그때 커피 못먹었었거든

카페 사장님 가끔 연락 주시는데

그 때 내가 카톡을 보는 것 조차

기분 안 좋을 때여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나중에 다시 연락 드려야겠어요:)

내가 일본 가기전 마지막 출근일 때

한남동에 비싼 빵집 데려다주시고 엄청 많이

빵이랑 케이크를 사주셨는데 그 때 빵이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

ㅎㅎ 출장으로 인해 잠깐 한국에 온 그 녀

우리는 생일이 하루 차이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죠지서울 생일케이크로 셀프버스데이파티

내가 엄청 좋아하던 아크틱에서

성진국에서도 이런 낙서 잘 안 봐서

너무 마음씨가 순하신 것 같아서 찍어봤죠

어쩌다 알게 된 프랑스 사람의 패닉 피자 클럽 팝업

한남동인가 그 피자집

가보고 싶었는데!! 그때 드디오 감.

이 날은 정말정말 정말! 억울한 일이 있어서

너무 빡쳐있는 상태로 디스이즈네버댓 팝업 혼자 갔다가

패닉피자클럽 팝업에 갔는데

너무 빡쳐 있었다가 보고 싶은 언니 오빠들 많이 봐서

그나마 좀 진정 돼찡...🥺

나는 그 일들을 절대 잊지 못함:)

그 녀랑은 이 사진을 찍은 홍대에서

7년전에 만났음

알게 된 첫날에 너무 친해져가지고 나는 얘네 숙소

바닥에서 잤던 기억이😇

얘네는 여행으로 왔었고 나는 성신여대 유학생이었고!

그 당시 기억나는 건 그 녀가 가끔 서울에

놀러 올 때마다 우리집에서 자고 그랬는데

내가 학교 끝나고 같이 저녁 먹으려고

성신여대 에뛰드 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그 녀는 에뛰드 위치를 몰라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대

일본식 에뛰드 발음 “에츄도하우수”로ㅎㅎ

근데 그 사람이 못알아들었었다고ㅋㅋ

그때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그래서 알려줬던 것 같다 “에뛰드하우스”

러브♡♡♡

내가 좋아하는 작가 유리나릴리 상 이랑

내가 거어어어어업나 팬인 블로거 토모이글 상

팝업 첫날에 갔었는데 다른날에

영국에 사시는 토모이글상이 온다고 해서

급하게 갔던 날

란쨩 !!

포토 바이 룡코

내가 눈썹이 없고 아직 살쪄있네

내가 일했었던 사랑하는 bonjour records♡

같이 전시 보러 간 날🥰

에잇!볼!타운! 인 시부야

올해 신년회

마무리는 라멘 먹고 첫차 타고 감

❤️❤️❤️❤️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있기 싫어서

자존심 버리고 치짱한테 혹시나해서 물어봤더니

약속없대서 수제버거집에서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기

서로 선물까지 교환을 해찌요

먹는 거랑 화장품 너무 좋아하는 둘입니다

🚬

엄마 언니 땅에다가 불을....

흔들린 마이러브 역힙꼰, 승이 오피피에이

요거는 알디가 찍어줌

이 때 진짜 많이 이쁜데를 델고 가줌..ㅠㅠ

일할 때 스트레스 엄청 받을 때마다

휴식시간에 혼자 힐링하러 가던 합정 카페

지하가 아에 햇빛이 안 들어와서 비밀공간 같아서 좋아했음

바로 사장님이 나를 기억해 주셨는데

앞에 지나갈 때마다 인사해주셔서

안 가는 날에는 좀 어색했당

한국에서 병원 면회 간다니

love yasuka joo-im-nim

한국에서의 마지막 주말

혼자 홍대에서 세군데를 바쁘게 계속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다시 거기 갔다가 돌면서

많은 사람들 보고 행복했다

보 고 싶 다!

ㅎㅎ 햄버거를 한국에서 살면서 과년 몇버거 먹었는지..

넌 알제?

💞💞💞💞💞💞💞💞💞💞💞💞💞💞💞💞💞

다시 당인리에서 모이고 싶은

재패니즈 한국거주자(ex포함)들♡

아 이때도 무서웠어

한국 떠나야겠다 마음 먹고 카페알바 출근 전에

너무 마음에 드는 카페 항상 혼자 갔었는데

이 때도 이력서 쓸라고 혼자 갔더니

언니 오빠들 넷이서 막 들어와서

진짜 몰카 아니면 꿈인 줄

심지어 홍대피플 아닌 사람들이;;;

너무너무 반가워서..

인복을 많이 느꼈음 너무 좋은 사람들♡

Tokyo♡♡♡

캡션이 너무 길어지느 스타일🥳

티엠아이가 기본인데요🥰

아무것도 못했는데 벌써 12월 퍼킹

갑자기 허무해지는 순간이 너무 많아져서

고등학교 때 3년동안 부활동으로 했던 것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아에 모든 것들 잊어버렸다고 선생님께 말씀 드렸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작은 동작들 하나하나

몸이 기억했었나 봄

나이가 들면 작은 거 하나 했다고 막 친창받을 일이 없고

만약 친창을 받아도 걍 한 소리겠지 하고 잘 안 믿는데

이 때는 선생님이

고등학교 때 가르치신 선생님이 정말 대단한 분이셨나 보다

동작을 다 섬세하게 가르치신 게 다 보였다고 해주셔서

진짜로 너무 기뻐가지고 제대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 갑자기 졸림이..

아침밥을 가대하면서 잠들겠어

찍어 놓은 것들이 많아서 또 생각나면 올리려구요🥰

sayonara

the irony blog

1コメント

1000 / 1000
リオ
2020.11.28 08:47
フィルムとても良いです、、、ボンジュール、愛です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