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착하게 살쟈궁~🙋🏻♂️
안뇽하떼요
리호에오
제가요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쭈우우욱 걍 일기로 블로그를 썼었거든요
(갈아타면서)
초등6-중3 은 블라이스 인형 덕후여서
인형 사진이나 만든 옷들 올리면서
나보다 두배이상 많은 인형 팬 언니들이랑
인터넷에서 교류하면서 가끔 실제로 만나고
행사도 가고 그래띠...(앙적극적띠...)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도 쭈욱 습관처럼
걍 막 쓰고 그랬는데 페북이 유행 타면서
그러다 인스타가 대세 되면서
안하게 되었다가 이제서야 다시 하고 있는데
요즘 느낀 것은 나이가 들면서
정말 신경 쓰일게 많아졌음
아 이렇게 쓰면 친구들 어케 생각할까
일케 쓰면 겁나 관종같나
어렸을 때는 아에 신경 안 쓰고 걍 생각하는 데로
올리고 막 그랬는데 나이땜에 그런건지
아니면 이런 시대라서 그런건지
그러다가 이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것땜에 약간 글쓰다가
걍 저장만 해놓고 안 올린 게 몇개가 될까..🤔
그리고 갑자기 생각이 든건데
이렇게 쓰면 되게 중2병같긴 하지만
본인이 쓰는 언어마다 성격이 달라지지 않나..
외국어를 좀 하는 사람들이 이해하나..?
나는 일본어할 때랑 한국어할 때
성격이 좀 많이 변할 듯함..
공감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뜬금없이 시작되는 나의 데일리로그🥵
한국에서 개봉한지는 모름.
일본제목은 나는 김정남을 죽이지 않았다
한국제목은 암살자들인가..모름
혼자 보러갔는데 몇년 전에도 좀 특이한 영화를
보러 갔을 때도 같은 극장이었음
엄청 작고 좀 마이너한 영화를 보여주는
시부야 theatre image forum
김정남 암살에 관한 다큐영화인데
내가 이 사건에 좀 관심이 많아서 개봉전부터
꼭 봐야지!! 하고 예매해놨었는데
정말 잘 봤음.. 나는 이런 영화리뷰같은 거
정말 못하니까 안 하겠는데
뉴스에서 내가 못 봤던 실제 CCTV영상들이나
메세지 내용들, 암살을 하게 될 때까지의 과정들
재판 내용, 당사자들 인터뷰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니
1800엔이면 너무 싸지 않았나 싶었다
정말 귀한 재료들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에 한명이 인터뷰 안에서
나는 이용만 당하고 그들에게는
인간으로서 아무 가치가 없었다는게 슬펐다
라고 심정을 털어내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ㅎㅎㅎ 너무나 사진 못찍는 것😌
나의 최애 샌드위치 집 바이미 스탠드
아아아앙 블루 치즈랑 오랜지 조합이 최고라고요
내가 다니는 미용실에서 정말 가까워서
미용실 가는 날에는 무조건 감
아 내가 요즘 너어어어어어어어엄 무기력이었는데
그걸 어케 느꼈냐면 내가 염색하러 미용실 가는 걸
한달에 한번에 낙이었는데
이번에도 색 많이 빠졌으니 슬슬 가야겠다~해서
10월초에 예약하려고 봤더니 저번에 예약했을 때가
20일인거야 그래서 뭐야 한달도 안지났는데
일케 색이 빠졌다고..?하고 잘 봤더니
8월20일이었뜸......
10월인데 저번에 염색한게 8월이라고...?
한달에 한번 무조건 묭실 가는 걸 즐겼던 내가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한달동안 살았나 봄
재밌는 것도 없고 그냥 아에 무기력이었어서..ㅠㅠ
머리 끝에가 좀 무거운 느낌 나는 걸 요즘은 선호합니당
색갈은 항상 대충 전하고 맡깁니다
이게 바로 오마카세데스
휴 정말 나는 밝은 머리색을 좋아하는데
일본은 참 휴 회사원이면 대부분 밝게 못하거든뇨
머리색이 밝았다고 해서 뭐가 나쁜 건지 ㅠㅠ
관리를 안하는 게 티가나는 머리색이면 이해되는데
참...😌😌😌🕸
다음달에는 하이라이트 넣을 거고욥🐨
ㅋㅋㅋㅋㅋ 친구네 집 갔는데ㅋㅋㅋㅋ
이 역에서는 표를 안 판다고
표없이 타도 된다고 안내판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됴쿄입니다
친구가 임신해가지고 밖에서 보는 건 좀 그래서
친구가 먹고 싶어하는 와가시
(일본 전통 과자?를 다 와가시라고 부름)를
종종 백화점에서 사갔음
요거는 오하기. 떡이 아니라 짭쌀이고 안에 팥이
들어있음 짭쌀 위에는 또 팥이나 미숫갈이나 호박이나..
오른쪽은 쿠리아마낫또.
낫또는 그 낫또 맞는데 아마낫또는 그 낫또랑 아에 달리
음 콩을 달게 한 것..(어휘력..) 설탕...그...(설명력...)
맛있는 것(^_^)!
이건 콩이 아니라 밤이라서 쿠리아마낫또
밤이 쿠리 임.
여튼 맛있음
뒤에 주황색은 호박아마낫또
다음에도 백화점에서 다른 브랜드 와가시를 사가서
같이 나베도 하기로 함..!
애기 빨리 보고싶고 친구도 건강하게 잘 낳길..ㅠㅡㅠ
요즘 아주아주아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잇었는데
그와중에 정말정말정말 착한 한국 동생이
겁나 귀찮은 일이라 내가 아무한테도 부탁을
못했는데 먼저 도와준다고 편하게 말해주고
고생하는 일을 해줌...
감동받음 사람이 이럴 수가..?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사람때문에 감동도 받음 ㅠ 어휴 이런 아이러니
그래서 나도 주변 사람이 힘들어할 때
편하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다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한테만🥺🥺🥺
막 도와주다가 그거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에 지쳤거등🙋🏻♂️
배울게 많당😚
포에버가 없어져서 나를 구해주는 건 자라뿐이야..
(이건 안 삼)
담달에는 사고 싶은 원피스가 세개나 있어서
자알 생각하고 구매하려구요 이번 달은 poor이무니다
그러면 막 쓴 나의 일기 끝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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